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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정보 소개
"파묘(Exhuma)"
옮기거나 고쳐 묻기 위하여 무덤을 파냄.
개봉 : 2024.02.22.
등급 : 15세 관람가
장르 : 미스터리, 공포
국가 : 대한민국
러닝타임 : 134분
배급 : (주)쇼박스
감독 : 장재현
대표작 : 사바하, 시간위의집, 검은 사제들 등
주연: 최민식(김상덕 역), 김고은(이화림 역), 유해진(고영근 역), 이도현(윤봉길 역)
관람후 알면 더 재밌는 정보
#. 등장인물 주인공들의 자동차 번호 의미
영득(유해진) 운구차 1945, 상덕(최민식) 49파 0815
= 1945년 8월 15일 광복, 49재 파묘
화림(김고은), 봉길(이도현) 0301
=1919년 3월 1일. 3.1 운동
#. 등장인물 주인공들의 이름은 독립운동가들의 이름
김상덕 -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정치인
고영근 - 개항기, 개혁 개방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
이화림 - 임시정보, 의용군에서 활동훈 독립운동가
윤봉길 -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, 교육자, 시인 겸 저술가
#. 여자의 머리를 한 뱀 = 일본 요괴 누레온나
물의 여인이라는 뜻으로 바다,강 습지에 살며 사람을 해치는 요괴.
한민족 정기 말살시킬 작업이 성공하려면 쇠말뚝을 지킬 장치가 필요
#. 한국 귀신과 일본 요괴 차이
한국귀신 - 억울하게 한을품어 관련된 사람을 해치려고 함
굿이나 제 사 등을 통해서 한을 달랠 수 있음
일본귀신 - 요괴로 이유 없이 사람들을 죽이려고 함
해결책이 없어서 영화 속 주인공들이 만류함
#. 보국사(절) 의미 = 나라를 지킨다
이 절을 만든 스님의 법명은'원봉'으로, 의열단장이었던 김원봉과 연결지음
장의사 영근(유해진)이 일하는 곳의 간판은 '의열장의사'이다
#. 음양사의 기순애
법명기순애=>일본어=키츠네=여우
대한민국의 지도는 범(호랑이)의 모양으로, 기순애가 쇠말뚝을 박아 한국의 정기를 끊어 버리려고 한 것을 표현
이름 없는 묘비 뒤에 적힌 숫자, 봉길(이도현) 악귀에 쓰여 중얼거리던 숫자는 묘가 있는 자리 위치의 위도와 경도를 뜻함
#. 상덕(최민식)이 던진 100원 동전
친일파묘를 파낸 못자리에 100원 동전을 던지는데 100원에 그려진 인물은 이순신장군
독립운동가의 이름을 가진 상덕을 연기한 배우 최민식은 영화(명량) 이순신 장군 역할을 하였음
#. 세 자매가 표현 연기한 도깨비 놀이
봉길(이도현)을내세워 혼령을 부르는 장면
김선영, 김고은, 김지안 세 자매가 했던 도깨비 놀이는 전통 굿으로 사람의 몸에 빙의한 것처럼 속여 원하는 정보 등을 알아낼 수 있다고 함
#. 주인공들의 사방신
주인공들의 옷, 머리 색 등을 사방의 색으로 표현
파란색(좌청룡), 검은색(북현무), 빨간색(남주작), 하얀색(우백호)
영화포스터를 자세히 보면 각각 동서남북의 방향으로 향해 있음
#. 음양오행
쇠(金), 나무(木) 상극 / 불(火), 물(水) 상극
일본 장수를 상대할 때 '음양오행'의 기운에 따라 불(火)과 쇠(金)의 상징인 일본 장수를 이와 상대적인 속성 물(水)과 젖은 나무(木)를 통해서 처단 없애 버렸음.
#. 봉길(이도현), 화림(김고은) 연관성
두 명의 주인공은 신어머니인 화림(김고은)과 애동제가 봉길(이도현)로 등장하지만 역사 속에서는 윤봉길의사가 훙커우 공원에서 폭탄을 던질 때 이화림 독립운동가는 부부로 위장하여 함께 활동하였다고 함
#. 영화에서 나오는 호텔
상주 아들이 묵었던 호텔
시청 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뷰 장면을 잘 보면, 창 밖으로 조선총독부 건물이 보인다고 함 조상신이 빙의된 상태라서 총독부 건물이 보이는 설정
#. 은어와 참외
오니(일본도깨비)가 화림에게 '은어와 참외를 준비했냐'라는 질문에 화림(김고은)은 은어만 준비했다고 한 이유는 은어는 일본에서 많이 먹는 대중적인 생성이지만 반대로 참외는 일본에서 흔하게 먹는 과일이 아니라고 함. 이 질문을 통해서 자신의 부하가 맞는지 시험해 본 것이라고 함
#. 일본 장군 귀신 오니 = 일본의 도깨비
도깨비불로 음양사가 살아 있는 말뚝을 만들어 한국에 가져와 묻었는데, 말뚝이 뽑히면 안 되는 주술을 걸어 정확한 자리로 돌아오게 만듦. 도깨비불이 되어 묫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것
#. 실제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
영안실에서 혼을 부르는 장면에서 촬영감독 및 유혜진 배우가 계속 몸이 아팠다고 함 무속 관련 조언을 해주시는 관계자 분이 모니터를 보면서 '저리 가'라고 하였고 그 후로는 아프지 않았다고 함
#. 봉길(이도현) 모티브
윤봉길 의사에서 따왔으며, 풀네임으로는 나오지 않지만 극 중후반 에는 '윤 서방', 엔딩 크레디트에는 윤봉길로 표현해서 나옴. 이 역할은 장재현 감독이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난 무속인들 중에서 야구선수를 하다가 무속인이 된 사람에게 영감을 받았서 진행했다고 함 (실제로 이도현 배우님처럼 잘생겼다고 함)